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, 특히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호우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약시간대인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것 같은데, 지금 가장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은 어딘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대전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100mm의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이 범람하고,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니까요,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,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경기 남부와 충청, 경북 북부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대전을 비롯해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등 충청 많은 곳이 호우 경보로 대치됐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, 전북 군산에도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시간당 30~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경기 안성 일죽면에는 222mm의 폭우가 쏟아졌고요, <br /> <br />대전과 경기 이천에도 2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청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, 앞으로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낮까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200mm 이상, 그 밖의 충청 이남 곳곳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에도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5~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는 오늘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, 충청과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밤에는 열대야가,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도의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29도, 광주 28도로 내륙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의 장마는 내일부터 끝나겠지만, 중부 지방은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300559074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